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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유형으로 본 부동산 사기 피하는법은 살면서 전셋집을 알아보러 다닌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대한민국 수도권 지역에서 전셋집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을요.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세매물이 나오면 전셋집을 사수하기 위한 세입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데요. 이러한 전세 매물을 기다리는 세입자들을 상대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사건들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세 사기 유형에 따른 피해자들을 보면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 등이었습니다. 부동산 사기 피하는법을 알고 있었더라면 피해 규모는 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천안, 수원,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부동산 전세 사기 사건 1400여 세대가 넘는 전국 오피스텔 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상대로 임대차 사기 행.. 2019. 6. 4.
오피스텔 월세 계약? 전세보증금 이중계약 사기 당했을 땐 며칠 전이었죠. 전국 1400여 세대가 넘는 오피스텔의 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상대로 임대차 사기 행각을 벌인 분양 및 임대대행 업체 '집이야기' 대표 ㄱ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5월 21일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수백억원을 가로챈 사기 등의 혐의로 관리업체 대표 ㄱ씨와 직원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피스텔 소유주와는 월세로 위탁관리를 체결하면서 세입자에게는 전세 계약이라면서 수천만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받아 챙겨 이에 따른 차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ㄱ씨는 오피스텔 분양 및 위탁관리업체 '집이야기'를 설립해 임대인들과 오피스텔 월세 계약 등 임대업무를 위임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 달치 임대료만 지불하면 최소 2년간 공실 방지를 해주고, 매월 일.. 2019. 5. 30.
천안 두정동 오피스텔 전세 사기에 집주인·세입자 갈등…왜? 최근 법무법인 명경 서울사무소에 연락이 한통 왔습니다. 수백억 원대 중개 사기를 저지른 오피스텔 임대관리업체 때문에 임차인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임대인의 연락이었습니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김재윤 대표변호사는 이 임대인과 법률 상담을 진행한 다음 사건을 수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해당 임대관리업체의 사기 행각으로 임차인과 법적 분쟁을 앞두고 있는 임대인들의 연락이 이어졌습니다. 어떠한 사연으로 집주인과 세입자가 갈등을 빚고 있는 걸까요? ■ 천안 두정동 오피스텔 사기 혐의, 임대관리업체 '집이야기' '국내 최초 10년 임대보장'이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오피스텔 분양과 임대 업무를 대행해온 업체 '집이야기'가 수백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등을 비롯해 충북 청주, 경기도 .. 2019. 5. 14.
토지 점유취득시효 완성 주장하는 점유자에 땅주인 대응은? 대법원은 최근 부동산이 압류 또는 가압류 되었어도 이는 점유취득시효의 중단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압류, 가압류 등은 금전채권의 강제집행이나 보전 수단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취득시효 기간의 완성 전에 부동산에 압류 또는 가압류 조치가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취득시효는 중단된 것이 아니라 지속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 이처럼 점유취득시효는 토지에 대한 권리가 없더라도 일정 기간 계속해서 점유하면 그 토지를 취득할 수 있는 민법상 제도인데요. 이로 인한 소유주와 점유자 간 갈등이 발생해 여러 분쟁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 토지 점유취득시효 성립 요건은? 점유로 인한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20년간 소유의 의사로 평온하고 공연하게 부동산을 점유하는 자가 등기함으로써.. 2019. 5. 8.